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을 고소한 조성은 씨가 고소인 자격으로 경찰 조사를 받습니다.
조 씨는 윤 후보 등이 고발 사주 의혹을 제보한 자신을 헐뜯고 허위사실로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하는데요.
직접 보시겠습니다.
[조성은 /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
공익신고를 한 계기는 현직 검사의 선거 개입이라는 중대 비위 사실과 중대 범죄 사실을 신고한 것으로 시작이 됐습니다. 그런데 자신과 연루된 또는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서 사실 공익신고한 행위들을 용납할 수 없는 방법으로 굉장히 모욕을 하는 것을 넘어서 허위로 무고를 하고 보복범죄 등을 저질렀기 때문에 이 자체도 굉장히 중대한 범죄행위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전직 검찰총장이고 그리고 전직 검사 출신 현 국회의원들이고. 이분들은 또 공익 신고 행위의 대상기관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해서 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는 이런 부분들은 있을 수 없다라는 것들을 확인시키고자 그리고 이런 부분들은 법적으로도 절대 용납될 수 없는 행위라는 것을 확인하고 싶어서 제가 형사절차를 진행했고요.
오늘은 제가 두 번째 고소인 조사고 그리고 오늘은 휴대폰 포렌식이나 이런 것들도 수사 협조를 위해서 필요하다고 하셔서 그런 것들하고 그다음에 내일도 오기는 하는데요. 아무튼 많이 고소를 해 놔서. 아무튼 그렇습니다.
[기자]
손준성 검사 영장이 기각되고 공수처에서 조사를 받잖아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시는지?
[조성은 / 고발사주 의혹 제보자]
사실 영장 기각이 적절했나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말씀드리지는 않겠습니다마는. 그분들이 하고 있는 행위는 대검찰청 고위 간부를 지낸 검사들의 행위가 아니라 그리고 어떤 분들은 김웅 의원이나 이런 분들이 1년 만에 정치적인 물이 들어서 저런 행위를 한다고 하지만 제가 그래도 정당에서 일을 했던 사람으로서 말씀드리는 건 정말 정치인들은 저러지 않습니다.
잡범들이나 하는 저런 행위들을 애써 그들의 직책 때문에 포장해 주실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요. 오늘 소환 받고. 그분은 그분대로 조사를 잘 받으실 거고 저는 열심히 수사에 협조할 겁니다.
[기자]
김웅 의원은 고발사주라는 것은 실체가 없다 이런 말을 했거든요.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 (중략)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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